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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제작진, 이덕연 홍보성 출연 논란 해명 "억측 삼가 달라"

'돌싱글즈2' 이덕연 / 사진=MBN 제공'돌싱글즈2' 이덕연 / 사진=MBN 제공




'돌싱글즈' 제작진이 이덕연은 홍보성 출연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일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이덕연의 홍보성 출연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덕연이 처음부터 춤과 노래를 해왔던 경력을 제작진뿐 아니라 출연진 모두에게 밝혔다. 직업이 가수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음원을 발표했던 경험을 가진 출연자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다"며 "사전에 심도 있 인터뷰를 통해 출연자의 진정성에 대해 깊이 교감을 나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어 "싱글 대디로 열심히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고자 용기를 낸 이덕연의 이야기가 9회 방송에 담길 예정이니 부디 억측을 삼가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이덕연은 '돌싱글즈2'에 출연해 남다른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이에 패널들은 이덕연의 직업을 가수라고 추측했지만, 이덕연은 반도체 제조업체 엔지니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다만 이덕연이 '돌싱글즈2' 첫 방송을 4일 앞둔 시점에서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홍보성 출연이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린 상황이다.

12일 밤 방송되는 '돌싱글즈2'에서는 이덕연, 유소민의 동거 3일 차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이덕연은 엔지니어로 취직하기 이전의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춤과 노래가 나의 직장 같은 느낌이었는데, 팬데믹이 시작된 후 방황했다"고 말한다.

이후 이덕연은 유소민과 친해지기 위해 평소 자주 어울리는 댄서 친구들이 사용하는 댄스 연습실을 함께 방문한다. 이덕연은 친구들에게 유소민을 소개하고 자신의 주 종목인 락킹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놀라운 이덕연의 춤 실력을 확인한 유소민과 MC들은 놀라움을 표한다. 나아가 이덕연은 유소민에게 춤을 가르쳐주는 등 한발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든다.

이덕연의 친구들은 "서로의 어떤 부분이 좋아서 상대를 선택했느냐"고 질문을 던지고, 이덕연은 유소민에 대한 진심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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