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임직원 모금을 통해 약 2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 급여 기부액을 통해 모은 1억 9,095만 원을 총 직원들이 추천한 6곳의 기부처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HDC 사랑실천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모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 원 미만의 잔액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기부 총액 만큼의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부로 모금액을 전달받은 기관은 바리카 작은 도서관, 늘빛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안나의 집, 밥일꿈 등이다.
기부에 참여한 이은희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이번에 추천한 늘빛지역아동센터가 동료들의 지지를 받아 기부처로 최종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 요즘,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사랑실천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과 ‘랜선여(女)담(talk)’을 진행했으며, 도시개발 관련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는 ‘HDC 드림 디벨로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울러 용산구 소재 민·관·학 사회공헌활동 연합체인 ‘용산 드래곤즈’에 참여해 용산구 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