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21년 기초연금사업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공무원을 표창해 오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평가에서 기초연금 수급률, 예산 집행률, 교육수료 실적 등 총 11개 항목의 사업실적과 업무협조 실적 등을 합산한 결과 장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
도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60만 4,000명에게 매달 25일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어르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가정 세대지원과 무료 경로식당 운영,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노인 활동보조기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