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숙사서 대학생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발견 시점으로부터 5~6일 전 사망 추정

"악취 난다" 신고 받고 경찰 출동해 발견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대구의 한 국립대 기숙사에서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34분쯤 대구의 국립대학교 기숙사에서 남성 A(2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발견 시점으로부터 5~6일 전쯤인 지난달 말이나 이달 1일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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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찰은 기숙사생들로부터 ‘악취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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