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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임수정 멘탈 뒤흔들 사건 발생

'멜랑꼴리아' 10회 스틸 / 사진=tvN 제공'멜랑꼴리아' 10회 스틸 / 사진=tvN 제공




'멜랑꼴리아' 임수정 멘탈을 뒤흔들 사건이 감지되고 있다.




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연출 김상협) 측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 상태인 지윤수(임수정)와 놀란 모습의 백승유(이도현)가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넋이 나가버린 지윤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갈 곳 잃은 눈동자는 눈앞에 있는 백승유도 알아보지 못한 채 헤매고 있다. 백승유는 그런 그를 잡고 애써 진정시키려는 듯 보인다. 곧이어 붉어진 눈동자로 얼굴을 가린 채 겁에 질린 모습의 지윤수가 공개돼 시청자들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서 지윤수는 따뜻했던 4년 전 모습과 180도 달라져 충격을 더했다. 상냥하고 사려 깊던 말투 대신 냉소적인 태도로 타인들을 대해 그에게 지난 4년이 어떤 의미였을지 짐작케 했다. 남 앞에서 약한 구석을 보이지 않으려 애쓰던 지윤수가 이렇게 흔들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지윤수가 성예린(우다비)과 독대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과거 선생님과 제자였으나 풀지 못할 악연으로 묶여버린 두 사람에게서 팽팽한 신경전이 감지되고 있다. 긴장감 있는 대치 속 지윤수와 성예린이 나눈 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엄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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