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치매극복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주군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문을 통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 사례관리로 각각 목표량 대비 243%, 608%라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사례 부분에서 치매가족의 돌봄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비대면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 운영과 지역 특화사업으로 장기요양기관·치매극복선도단체와 연계해 치매고위험군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한 뇌두드림 건강교실이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