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에 염형국(47) 변호사가 임명됐다.
13일 인권위에 따르면 강문민서 전 차별시정국장의 임기가 지난 6일 만료됨에 따라 임 변호사가 이날부터 차별시정국장직을 맡는다.
염 변호사는 2001년 제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졸업 직후인 지난 2004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인권위 차별시정국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당한 피해자를 구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일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