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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정지원센터(KAB),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심사원 양성 교육과정’ 성료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 인정서비스 실시

한국인정지원센터(이하 KAB, 대표 윤상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에 걸쳐 개최한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심사원 양성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최근 급증하는 ESG경영, 녹색금융, 탄소중립선언, 환경발자국 등 타당성평가 및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검증심사원 자격ㆍ실무경력 요건에 부합하는 기관 종사자 총 16명의 인원이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정지원센터(KAB)는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진과 연계하여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환경규제가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에 대한 인정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며, 이로써 타당성평가 및 검증기관에 대한 일반 원칙과 요구사항인 국제 상호인정 표준(ISO/IEC 17029)에 따라 타당성 평가ㆍ검증기관의 적격성 평가 및 국제적 신뢰도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는 제품(또는 서비스) 전과정의 환경성 정보(탄소배출량, 물 사용량 등) 산정 결과값이 검증기준에 의해 적합하게 산정됐는지 증명(검증)하는 제도이다.


한국인정지원센터(KAB) 윤상재 대표는 “현재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의 환경정보 공개 의무가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국내 유일의 민간인정기구로서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의 인정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만큼 검증제도의 국제상호인정 추진을 통해 우리 기업의 국제환경규제 대응역량 강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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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심사원 양성과정’은 동 제도의 핵심인력인 검증기관 검증심사원 자격부여를 위한 필수과정으로써 제도 운영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인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이 보장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검증제도의 개요, 심사기법, 전과정 평가(LCA) 및 발자국 검증기준 등으로 구성됐으며, 본 5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험평가에 합격한 자만이 검증심사원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한국인정지원센터(KAB)는 신뢰사회 구축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경영시스템 인정기구로 국내 인증기관의 인정과 국제인정포럼(IAF) 한국 대표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현재 국내 65개의 인증기관을 인정, 유지ㆍ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기관이 사용하는 ‘KAB 및 IAF 로고’는 한국인정지원센터에서 신뢰를 입증하는 인증기관임을 나타냄과 동시에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가입한 국제다자간상호인정협정(IAF MLA)에 따라 전 세계에서 인증서의 통용이 보장됨을 의미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 교육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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