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진(왼쪽부터) 현대중공업그룹 상무와 김문선 효성티앤씨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 PU사장, 박민희 현대리바트 전무가 지난 17일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도입 업무협약식을 맺고 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 제공=효성
효성티앤씨는 현대중공업그룹과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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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는 현대중공업그룹 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 리젠을 생산한다. 현대리바트는 이 리젠을 활용해 친환경 근무복을 제작한 뒤 내년 6월부터 현대중공업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현재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업해 리젠으로 의류·가방을 제작하는 ‘리젠프로젝트’를 확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