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비즈넵 운영사 에멘탈, '지엔터프라이즈'로 사명 변경

"중소사업자들의 기업 경영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중소사업자 대상 무료 경영관리 서비스 비즈넵 운영사 에멘탈이 '지엔터프라이즈(Z Enterpris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구 에멘탈) 측은 “지엔터프라이즈의 '지(Z)'는 평면을 입체로 만드는 Z축을 상징한다. 2차원을 3차원으로 확장시키는 Z축처럼, 지엔터프라이즈 역시 중소사업자들의 기업 경영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면서 “지엔터프라이즈의 경영 관리 솔루션인 비즈넵을 통해 회계, 자금 정보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 및 금융 분야에서 한 발 앞선 예측으로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성공 방정식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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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터프라이즈는 향후 비즈넵에서 기존 세무·재무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으로 다양한 금융 및 경영지원 서비스 라인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즈넵이 자체 분석해 보유하고 있는 중소사업자의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 소기업, 중견기업 등 각 타겟 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여 사업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을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를 담아 '지엔터프라이즈'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기존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자 타겟을 세분화해 중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에게 더 최적화된 경영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비즈넵(BZNAV)은 중소사업자가 관리하기 힘들었던 매출, 매입, 자금 등 거래 정보를 국세청, 금융회사, 공공기관, 쇼핑몰 등으로부터 자동으로 수집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엔터프라이즈가 자체 개발한 스크래핑 엔진을 통해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채널의 일별 매출액, 수수료 및 정산 예정액 조회 기능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전국 10만 개 이상 사업장에서 비즈넵을 이용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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