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핵심공약인 기본소득 제도 실현을 위한 더불어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직속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가 21일 온라인을 통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는 서영석(부천시정) 더불어 민주당의원과 고려대 겸임교수인 김상돈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 대표가 공동 상임위원장을 맡았으며, 상임고문은 경기도 초대 정무수석이었던 임채호 전 경기도의원이 맡았다.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는 김상돈 고려대 겸임교수와 서영석 국회의원이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31명의 각 시군 상황실장과 경기도 상황실장·정책기획팀·정책홍보팀·정책유랑팀·정책교육팀·SNS홍보팀으로 구성된 집행부를 꾸렸다. 기본사회위원회는 더불어 민주당 선대위 중 유일하게 전국적인 조직과 가장 큰 규모의 후보 직속 선대위원회다.
김상돈 공동상임대표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을 기본권의 경제적 기본권을 실현하는데, 작은 씨앗이 되어 모두에게 사회경제적 발판의 싹을 틔우고 진정한 민주주의 꽃을 피우고 억강부약 대동세상의 열매가 될 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공동상임대표)은 “5년 전 우리는 추운 겨울에 세찬 바람에도 꺼지지 않았던 촛불의 명령을 이제는 모든 국민이 자신의 존엄을 결코 침해받지 않는 기본사회 복지국가 건설로 완성해야 한다”며 “시대적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완수하기 위해 기본사회위원회가 앞장서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 불공정을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기본소득의 본거지 출발점인 경기도에서 기본사회위원회가 이렇게 발족을 하니까 정말 출범을 축하도 하면서 정말 기쁘게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기본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삶 속으로 더욱 파고들어 가서 내년 대선의 의미가 기득권과 맞서서 불공정 불평등과 불균형을 끝장내고, ‘사람을 보다 사람답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싸움이라고 하는 것이 이번 대선의 의미다’라고 하는 것을 국민에게 알려내자”고 격려했다.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설계자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는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우리가 대선 승리를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진정으로 전환시켜서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기대를 희망을 품게 해주는 것 같다”며 “경기도에서 이재명 후보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당선시키고 또 새로운 전환도 경기도에서 완성할 수 있게 되기를 그렇게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줌으로 진행했다.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 소속 31개 지역의 시군 관계자 등 기본소득 을 지지하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