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보험회사를 상대로 IFRS17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부터 모든 보험회사는 IFRS17 등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관련 보험감독회계도 대폭 개정될 예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을 지원하고 법규 개정 관련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경영진, 실무진의 업무 과정에서 꼭 챙겨봐야 할 체크포인트를 중심으로 유튜브로 제작해 각 협회 유튜브채널에 게시된다. IFRS17 시행에 따라 변화되는 회계기준, 보험감독 법규 개정 내용,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담은 책자도 배포한다.
금감원 측은 “법규 개정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하는 한편 회사의 IFRS17 적용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보험 업계 등과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