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비상임 이사장에 김삼진(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한국 무용가로서 19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무용 전문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학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통공연예술 활성화와 재단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