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신년사]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비욘드 게임으로 확장 박차"


조계현(사진)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는 3일 신년사에서 올해부터 게임 외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올해는 기존 게임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세계 너머(Beyond Korea), 그리고 게임 너머(Beyong Korea)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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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업은 기대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 아레스’, ‘디스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오딘’을 상반기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외 먹거리로는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스포츠를 꼽았다. 조 대표는 “프렌즈게임즈,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217270) 등 계열사들과 함께 세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지난해가 ‘Beyond Game’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2년은 카카오게임즈가 만드는 Beyond Game이 어떤 모습인지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의 거친 바다로 함께 항해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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