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지난해 4·5성급의 특급호텔 예약건수가 전년 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체 호텔 카테고리 신장률과 비교해도 10%포인트 높은 성장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2월 특급호텔 예약은 연초 대비 111% 이상 증가했고 5성급 호텔의 경우 같은 기간 135% 이상 늘었다.
야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가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용 대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숙소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특급호텔 카테고리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