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홀로서기 청년 돕는다"…교촌치킨, 2억 원 규모 후원금 전달

소진세(오른쪽)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촌에프앤비소진세(오른쪽)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된 홀로 서기 청년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5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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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후원을 진행했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추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은 지난해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억 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아울러 자립준비예정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립준비예정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알아가고 자립 이후 올바르게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원을 통해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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