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노테라피(246960)는 7일 이문수 대표가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문수 대표는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인 ‘이노씰 플러스(InnoSEAL Plus)’를 보건복지부 및 보건산업진흥원의 국책과제를 통해 임상시험 연구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외산 제품들이 과점하고 있는 체내용 지혈제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달리 혈액응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까지 포함해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이문수 대표는 과기부 공공연구성과 확산 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어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문수 이노테라피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이노테라피가 추진해온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성과는 보건복지부 및 보건산업진흥원의 도움과 고생해준 이노테라피 임직원이 함께 만든 업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노씰 플러스의 건강보험급여 평가절차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국내는 물론 해외 지혈제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