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동갑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소진, 김남길과 호흡한다.
10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서동갑이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서동갑은 극 중 기수대1계장 김봉식 역을 맡았다. 김봉식은 과거 태구(김소진), 하영(김남길)과 일련의 사건을 통해 안 좋은 감정으로 얽혀있는 인물이다. 서동갑은 태구와 하영을 사사건건 걸고넘어지며 부딪히는 김봉식 역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해온 서동갑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