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강보합세다.
10일 오후 1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75% 상승한 5,185만 4,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82% 상승한 390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68% 상승한 54만 6,000원, 솔라나(SOL)는 0.92% 오른 17만 4,900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42% 상승한 1,444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강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33% 상승한 4만 2,120.82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1.18% 상승한 3,171.5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BNB은 2.16% 상승한 443.68달러다. SOL는 0.57% 하락한 142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43억 4,851만 달러(약 17조 2,311억 원) 가량 늘어난 1조 9,779억 8,260만 달러(약 2,375조 3,593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23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대형 결제 온라인 앱 '페이팔(Pay-Pal)'에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다. 페이팔 대변인은 “현재 달러와 연동되어 있는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규제당국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계획은 페이팔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스티브 모서가 알고리즘 상의 숨겨진 코드를 발견하고 나서 더욱 확실해졌다. '페이팔 코인'이라는 이름으로 숨겨진 사진들과 코드가 알고리즘에서 확인된 것이다.
최근 페이팔은 암호화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객들이 암호화폐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내놓은데 이어 암호화폐 거래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