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자 대상 무료 경영관리 서비스비즈넵(BZNAV)이 부가세 신고시즌을 맞아 세금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부가세 신고 구조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자는 부가세 신고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지난 하반기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경험과 전문성이 없는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법인 사업자들의 경우 이런 세금 신고를 직접 처리하기에는 쉽지 않다. 세무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영세사업자의 경우 각종 세금 신고와 세금신고 시 발생하는 조정료가 큰 부담이 된다.
이에 비즈넵은 이달 10일 이후 비즈넵에 홈택스를 연동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부가세 신고 조정료 혜택 및 부가세 신고 비용 페이백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비즈넵 부가세 신고 구조대 프로모션은 부가세 신고가 처음인 △초보사장님 이벤트와 부가세 신고 조정료에 부담을 갖고 있는 △프로사장님 이벤트 두 가지로 나뉜다. 각 이벤트에 해당하는 조건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초보사장님 이벤트는 부가세 신고를 처음 하는 개인사업자이자 세무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없는 사장님을 대상으로 비즈넵 파트너 세무사들이 무료로 부가세 신고를 도와준다. 프로사장님 이벤트는 세무대행 서비스를 이용중인 개인/법인사업자이거나 직접 부가세 신고 경험을 해본 적 있는 사장님을 대상으로, 비즈넵이 부가세 신고 후 납부한 세금의 10만원을 페이백한다. 초보사장님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 프로사장님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초보사장님 이벤트는 응모 후 개별 안내하며 프로사장님 이벤트는 2022년 3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이성봉 비즈넵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유독 힘들었을 사장님들을 위해 부가세 신고 기간동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벤트를 비즈넵의 첫 프로모션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비즈넵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중소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넵(BZNAV)은 중소사업자가 관리하기 힘들었던 매출, 매입, 자금 등 거래정보를 국세청, 금융회사, 공공기관, 쇼핑몰 등으로부터 자동으로 수집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엔터프라이즈가 자체 개발한 스크래핑 엔진을 통해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채널의 일별 매출액, 수수료 및 정산 예정액 조회 기능도 무료로 제공한다. 비즈넵은 현재 10만 개 이상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작년 상반기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공동 투자에 이어 하반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