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원신흥초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힘모은다

유토개발, 경우회와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사업 협약’

유토개발과 대전시 재향경우회가 대전시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합버스 운영사업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유토개발유토개발과 대전시 재향경우회가 대전시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합버스 운영사업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유토개발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교육청, 재향경우회, 유토개발 등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우회·유토개발은 13일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사업 협약식’을 열고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환경 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전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유토개발은 앞으로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을 무상 공급하게 되며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시 입주학생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부모와 시교육청 등의 요구사항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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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관으로 조직된 대전시 재향경우회는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어린이통학버스 동승보호자 등 관련 업무 종사자를 고용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학생의 안전한 통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기용 대전경우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노하우를 활용해 안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민, 학교와 긴밀히 협조해 사전 예방활동을 포함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어린이통학버스가 안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대 유토개발1차 대표이사는 “주변에서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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