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오는 설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1,1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전국 1만 5,000여 개 가맹점 중 조기 정산을 신청한 가맹점주와 본사와 거래하는 120개 중소협력사다.
이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및 중소 협력사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보름가량 앞당겼다. 가맹점에는 이달 27일, 중소협력사에는 28일 지급될 예정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30여 년이 넘는 기간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