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 첫날인 18일 경로·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 7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측 좌석만 판매해 예매 첫날 대상좌석 1만8,380석중 1만3,779석이 예매됐다. 예매율은 74.9%이며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8.8%p, 지난해 설 대비 25.4%p 증가했다.
SR은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역 현장판매 없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로·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대상좌석의 10%를 배정해 우선예매를 운영했고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는 전화 예매도 운영했다.
SR은 경로·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9일에는 경부선, 20일에는 호남선 설 승차권을 판매하며 오전 7시부터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