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금리를 1.5%포인트(p) 인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진저축은행 관계자는 “KTB금융그룹 편입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으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말 KTB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유진저축은행은 KT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번 이벤트로 유진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기존 5.9∼18.2%에서 1.5%포인트씩 낮아진 4.4∼16.7%로 조정된다. 평균금리가 14.5%에서 13.0%로 낮아지도록 조정했다는 것이 유진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유진저축은행이 판매하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신규로 이용하려는 고객 누구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진저축은행 뱅킹어플리케이션인 ‘유행’, 웹사이트, 제휴된 대출 비교 금융 플랫폼 등 모든 신용대출 상품 판매 채널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유진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 상품은 물론 KT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연계 상품 등으로 고객을 적극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