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관광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방굿즈’가 사회과제를 해결하는 무장애 스포츠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목표로 2022년, 강원도 지역 기반 하이퍼로컬 솔루션을 더해 무장애 스포츠관광 솔루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방굿즈’는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무장애 스포츠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장벽 없는 스포츠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 스포츠·관광 기업,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접점기관 등과 협업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 기반 스타트업이다.
무장애 스포츠관광 솔루션인 ‘스포츠베리어프리투어(Sports Barrier free Tour)’로 ‘장벽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경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개발, 수상 실적 등으로 서비스의 상품성을 검증 받아 강원도 기반 하이퍼로컬·무장애 스포츠관광 솔루션(이하 방굿즈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방굿즈 솔루션은 장애인체육회나 장애인 접점기관 등에서 스포츠 및 관광 사업을 운영 할 때 ‘지역형 무장애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방굿즈’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방굿즈DB’를 통해 제안 사업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엄선하여 제공한다.
최근 ‘방굿즈’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초기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돼 사업화자금, 컨설팅, 교육 등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연말 최종성과평가에서 2020년 예비관광벤처 최우수 기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장려상까지 수상하면서 방굿즈 솔루션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탄력이 붙었다.
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6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될 시각장애인 대상 사업에 총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하는데 참여할 예정이어서 미래 비즈니스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방굿즈’의 방미라 대표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형 프로그램과 강원도 기반 로컬 관광지 투어를 배리어프리화하여 제공하는 방굿즈만의 솔루션이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성장하는 소셜 스타트업이 목표”라며, “무장애 관련 교육이 된 전문 강사가 수준 높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비스 종료 후 피드백을 비롯해 참가자 정보 등 관련 데이터를 통해 더욱 심도 깊게 장애유형과 연령 등에 맞춰 프로그램을 보완,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방 대표는 “올해 2022년부터는 방굿즈 솔루션이 로컬과 더 밀접하게 연결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지인 강원도 기반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2022년에는 지역 공모전, 페스티벌 등에 대한 기획 및 컨설팅 등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