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것으로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올해 순회사서 채용인원은 3명이며, 2월부터 11월까지 작은도서관 8개소를 순회 지원한다.
한편 순회사서는 지역 작은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을 오가며 작은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실무교육, 도서관리, 코로나 긴급 대체근무, 독서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 운영을 지원했으며, 도서관 근무자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채용인원을 늘리고 있다.
배정화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인력 지원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