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 케이디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20일 현판식

수질·대기 환경시설 전문기업,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등 개발

경북도, 성장가능성과 수출역량 높은 23개 물산업 선도기업 육성

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0일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케이디를 찾아 선도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물 산업 선도기업은 지역 물 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현재 23개사가 지정돼 있다.



이들 기업은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 포장 및 물류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수출지원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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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케이디는 수질·대기 환경시설 전문기업으로 와류식 고효율 가압고액 부상분리장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등을 개발했다.

구미에 위치한 케이디는 수질·대기 환경시설 전문기업으로 와류식 고효율 가압고액 부상분리장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등을 개발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수도시설 스마트 관리시스템은 물 사용이 갑자기 중단되는 독거노인 가구 등에 경고 알림으로 불의의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어 사회 안전망 기능도 갖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물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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