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노태문 “내달 출시 갤S22, 역대급 제품될 것”…노트 기능 탑재 가능성도 시사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뉴스룸 기고문 통해 S22에 강한 자신감

“역대 갤럭시 폰 가운데 가장 스마트한 제품”…“혁신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갈것”

“노트와 S펜에 열광하는 팬들 목소리 놓치지 않아”라며 노트 기능 탑재 가능성도 언급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사진 제공=삼성전자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 달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 22’ 시리즈가 역대 제품 중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되지 않았던 갤럭시노트 기능 추가 가능성도 시사했다.

21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회사 뉴스룸에 ‘또 한 번 한계를 넘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다’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갤럭시 S 시리즈는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여왔으며, 지금 그 혁신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자 한다”며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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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시리즈 언팩 행사는 다음 달 10일께 열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갤럭시S 22 시리즈의 구체적인 성능도 언급했다.

그는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실행 속도, 유용한 기능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역대 갤럭시 폰 가운데 가장 스마트한 제품을 손에 쥠으로써, 최첨단 혁신을 바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S 22 시리즈에 갤럭시노트 기능을 담은 ‘울트라’ 모델 포함 가능성도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22 라입업 중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 S펜 수납 기능 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이날 노 사장은 “지난해 새로운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다”며 “갤럭시 노트와 S펜에 열광하는 팬들의 목소리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곧 선보일 궁극의 ‘울트라’ 경험을 기대해 달라”며 업계 예상을 뒷받침하는 발언으로 기고문을 마무리했다.

특히 함께 첨부된 15초 분량의 동영상에도 스마트폰 2개가 합쳐지는 모습과 ‘규칙을 깰 준비가 됐는가?’(Ready to break the rules?)라는 자막을 통해 기존 갤럭시S 시리즈에 S펜이 탑재된 울트라 모델 출시를 암시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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