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독일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의 제타 7세대 페이스 리프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타는 1979년 출시된 폭스바겐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7세대 차량은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등 새로운 기능성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제타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장착되는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울트라 하이 퍼포먼스(UHP) 타이어다. 이 타이어는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의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 기준을 충족시켜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소음, 진동에서 기존 제품보다 대폭 강화된 설계 기준을 적용, 안락한 주행 성능도 확보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골프 8세대, 파사트, 폴로와 티록 등 다른 폭스바겐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