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에쓰오일(S-oil)은 전일보다 2.43% 오른 8만8,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에쓰오일은 장 중 4.87% 오르기도 했다. GS(078930)칼텍스의 지주사인 GS는 1.06%, SK이노베이션(096770)도 0.43%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국석유(004090)가 3.86%,, 흥구석유(1.66%)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29달러(2.75%) 상승한 배럴당 85.6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다시 반등했다. 석유 주요 생산국으로 서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