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의 구몬학습이 ‘화상영어’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구몬학습은 일본어, 중국어에 이어 영어까지 주요 외국어 화상 학습 라인업을 완성했다.
구몬 화상영어는 외국어 전문가에게 일대일 영어수업과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성인 대상 화상학습 프로그램이다.
기초 문법부터 원서 독해를 포함한 고급 단계까지 커리큘럼을 세분화했다. 수업한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시 보기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원어민 발음이 수록된 영어 음원 서비스를 통해 듣기부터 말하기까지 익힐 수 있다.
구몬의 화상 학습은 월 3~4만원대 비용으로 매일 꾸준히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게 특징이다. 구몬 교재와 ‘구몬 화상학습’ 앱으로 구성돼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업이 가능하다. 외국어 전문가가 주 1회 15분씩 일대일 맞춤 수업 및 학습 관리를 진행한다. 학습 시작 전 개인 수준에 알맞은 단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재는 월 1회씩 우편 발송된다. 그 동안 일본어, 중국어 프로그램이 운영됐었는데 이번에 영어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교원그룹은 화상영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상영어 서비스에 가입한 전원을 대상으로 교원KRT 여행 상품 할인권을 제공한다. 무료체험 또는 온라인 상담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비타500을 증정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정관장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을 준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학습 유형과 실력에 따라 화상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학습해 뛰어난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며 “새해 목표로 자기개발이나 외국어 학습을 다짐하는 성인이 급증하는 가운데 구몬학습과 함께 꾸준히 공부해 확실한 학습효과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