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 2월 24일 첫 공판 받는다

서울동부지법에서 오후 2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준./서울경찰청 제공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준./서울경찰청 제공





자신의 성폭행 혐의로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의 첫 공판기일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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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법원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강간상해 등 7개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1심 첫 공판이 2월 24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이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피해 여성 A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A씨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남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범행 나흘 전인 지난달 5일 A씨를 상대로 강간상해와 불법촬영을 저지른 혐의도 있다. 이씨는 6일 A씨 부모의 신고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자 보복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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