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27일 저우궈단 사외이사·감사위원을 새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동양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사외이사 각 1인을 새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16일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 안건은 저우 감사위원을 사내이사에 선임하고, 순젠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보험대학 교수를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선임하는 내용이다.
앞서 이날 동양생명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위원회는 저우 감사위원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저우 내정자는 다음달 임시주총 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2017년부터 동양생명을 이끈 뤄젠룽 현 대표는 다음달 사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