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NS홈쇼핑과 함께 우수 창업·중소기업 16개사의 홈쇼핑 방송 런칭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 TV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라이브방송 및 데이터방송 입점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센터는 다년간 홈쇼핑 진출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지원 규모의 2배 이상 확대한 총 16개사를 발굴·지원했다. 이중 12개사는 롯데홈쇼핑, 4개사는 NS홈쇼핑 방송 진행을 완료해 100% 런칭 성공률을 기록했다.
런칭된 제품군은 식품,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다. 방송 런칭과 함께 홈쇼핑 방송 시 필요한 인서트영상 제작도 함께 지원해서 방송 판매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해 7월에는 ‘BCCEI×롯데홈쇼핑 문턱낮은 입점상담회’를 개최해 홈쇼핑 입점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역 소재 유망 기업 총 25개사를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카테고리 별 MD와의 집중 상담 및 제품 피드백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 개최 시 단순 입점 상담에서 나아가 7개사 대상 후속지원을 통해 롯데홈쇼핑 방송 런칭까지 지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부산센터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지역기업 판로 개척 지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롯데홈쇼핑과 방송 런칭 수수료 무료 및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을 할 예정이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대형 홈쇼핑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기업의 매출 확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다년간 업무 협업을 진행한 롯데홈쇼핑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