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사진 아래) 입주자를 2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에 80억 원을 투입해 가족형(전용면적 73㎡) 8호, 공유형(78㎡) 8호, 원룸형(15~16㎡) 12호,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을 조성하는 이 임대주택은 5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번 2차 입주모집 물량은 가족형 1호, 공유형 7호, 원룸형 4호로 모두 12호이며, 지난해 12월 1차 모집결과 계약포기 등에 따른 잔여물량이다.
입주대상은 귀농·귀촌자이거나 예정인 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 주택유형별 세부요건은 가족형-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신혼부부, 공유형-2명 이상의 청년팀 또는 3명 이상의 가정 또는 신혼부부, 원룸형-신혼부부 또는 청년1인 세대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가족형은 2,000만원에 월23만원, 공유형이 2,200만원에 24만원, 원룸형은500~550만원에 8만원~8만 5000원이며, 계약기간은 최초 2년에 2회 갱신을 통해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나 자녀가 사벌초등학교 입학시에는 졸업때까지 연장할수 있다.
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단지에 있어 북카페, 공동육아실, 주민사랑방, 공동키친 등이 포함된 주민공동이용시설 등도 함께 조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가 사벌면에 조성하는 쳥년농촌 보금자리 임대주택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