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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D2C 쇼핑몰 약진 속 아임웹 이용 커머스 누적 거래액 1조 7천억 원 달성

올 1월 대비 약 30% 가까이 성장











이커머스 솔루션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아임웹 이용 커머스 누적 거래액 1조 7천 억 달성, 월 별 거래액이 올 1월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언택트 소비행태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형 오픈마켓을 위시한 플랫폼형 유통구조의 높은 수수료는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왔다. 반면 D2C 쇼핑몰은 중간 유통 과정이 생략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유통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는 탈(脫)플랫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임웹의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소비추세 확대와 D2C(Direct To Customer) 쇼핑몰의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D2C 쇼핑몰 제작 플랫폼 아임웹이 고객의 거래 정보를 획득, 분석하여 차별화된 브랜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주력으로 삼는 D2C 서비스 성장을 견인하면서, 자본력과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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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서비스의 강점은 전문 지식없이도 업종에 최적화된 자사몰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소규모 브랜드는 아임웹을 통해 제작한 자사몰로 직접 고객을 유입시키고 이들의 회원 정보와 거래 정보 등을 토대로 보다 맞춤화된 브랜드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상품의 최초 노출부터 고객이 상품을 받는 전 과정에 걸쳐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싶은 소규모 사업자들일수록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아임웹만의 독보적인 서비스 확대 또한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정 기간을 정해두고 판매가를 할인하는 기간 할인, 즉시 할인 등의 기능은 고객들의 요청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되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자동 송장 출력 기능은 주문이 많아져 배송 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의 관련 업무량을 대폭 줄여줄 수 있었다.



작년 10월에는 아임웹 이용 커머스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구독 기능을 공식 론칭했다. 구독 경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 고객이 별도 결제 인프라 구축 없이 손쉽게 정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제작한 사이트에서 고객들이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민간 인증서로 본인 및 성인 인증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오픈했다.



관계자는 "이번 누적 거래액 1조 7천억 원 돌파는, 자사가 창립한 이래로 꾸준히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소규모 브랜드가 그들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만의 경험을 제공하고, 또 더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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