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최다…201명 확진

감염경로 불분명 76명…지역사회 감염 확산

2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래피젠에서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뉴스2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래피젠에서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울산시는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7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다. 나머지 12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개별 접촉자다.

관련기사



울산은 지난 24일 101명으로 세 자리 수를 기록한 이후 25일과 26명 각각 148명, 27일 158명 등 계속 증가했다.

이에 따른 환자 수도 958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현재 58명이 3개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182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재택치료도 442명에 이른다. 자가격리 77명, 기타 26명이다. 입원 예정자는 173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주간단위 80.7%로 다수종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