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카카오 도대체 왜 이래"…카카오맵, QR,뉴스 또 '먹통'

카카오 일부 서비스 먹통…정오께부터 경고 문구만

카카오 측 "원인 파악 중"

영화관, 대형마트 등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이 해제된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고객이 입장 전 QR코드 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영화관, 대형마트 등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이 해제된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고객이 입장 전 QR코드 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의 지도, QR 체크인, 뉴스 서비스 등이 3일 낮 오류로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카카오 측은 "현재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부터 카카오모빌리티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 맵'이 멈췄다. 목적지 경로를 검색하면 '데이터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등 경고 문구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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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맵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 T'의 기본 길 안내 도구로 쓰이기 때문에 일부 이용자와 기사가 불편을 겪었다. 방역 패스 용도로 쓰이는 카카오 QR 체크인도 이날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에서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정오께부터 정상 운영되지 않았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다음 PC 버전 뉴스 콘텐츠 서비스도 현재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다. 다음 PC 버전에서 뉴스 콘텐츠에 접속하면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카카오 맵은 한 달여 전인 지난해 12월 17일에도 2시간 가량 오류가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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