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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기상청 사람들' 합류…권해효와 케미 예고

배명진 / 사진=클로버컴퍼니 제공배명진 / 사진=클로버컴퍼니 제공




배우 배명진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합류한다.



20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배명진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극본 선영)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배명진은 기상청 예보국장 고봉찬(권해효)을 보좌하는 정책실 박주무관 역을 맡는다. 기상청 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리는 감초 역할은 물론 고국장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활기와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배명진은 최근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 소년 교도소 내 목공반장 이원준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는 행동파 '마경사'역으로, SBS '홍천기'에서는 박사력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오는 1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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