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크래프톤(259960)이 신작 기대감 등에 5%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5.44% 오른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 신작 2종 출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언노운월즈의 신규 IP게임과 하반기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두 게임 모두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한 게임사들이 개발에 참여해 크래프톤의 실적 개선과 게임 IP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IP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은 ‘배그 모바일’, ‘매그 모바일 인디아(BGMI)’, ‘배그 뉴스테이트’로 총 3가지다.
크래프톤은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으로 꼽혔다. 공모가 대비 40% 가까이 추락했다.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크래프톤의 공모가 49만8000원과 비교하면 5개월 만에 주가가 41.6% 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