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2982명 확진…사흘 만에 또 최다 기록 경신

인천시청 앞 코로나 19 선별관리소 전경./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청 앞 코로나 19 선별관리소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코로나19가이 확산되면서 인천에서 하루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98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2500명의 감염자가 나온 지 사흘 만에 다시 일일 최다 기록이 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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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4일간 하루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인천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만 7849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41개(가동률 10.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555개(가동률 32%)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4만 454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1만 3598명이다. 3차 접종자는 161만 7848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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