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지난해 농산물 매출 23% 급증


경북 상주시는 농산물 소비시장 위축 등의 유통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애서만 통합마케팅을 통해 전년보다 23% 증가한 19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 법인에서는 변화된 유통구조에 맞춰 유통채널 다변화, 전자상거래 확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오이, 복숭아, 포도, 곶감 등 산지 경쟁력을 갖고 대형유통업체 등과의 교섭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전속출하조직 육성, 공동선별비, 농산물 마케팅 등 지원정책도 성과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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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7년 15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통합마케팅조직이다.





상주=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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