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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초록뱀미디어 관계사 오로라미디어, 야구 예능 런칭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047820)는 관계사 ‘오로라미디어’가 ‘스페이스래빗’, ‘프리콩’과 함께 야구 예능 프로그램 ‘백투더 그라운드’를 제작·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국내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예능이다. 방송에서 레전드 스타들은 다시 한 팀을 이뤄 현역시절에 보여준 멋진 플레이를 재연할 예정이다.레전드 팀의 감독 자리에는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고문이 함께하며, MC는 김구라와 이찬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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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 연출을 맡은 유일용 스페이스래빗 제작본부장은 “올해는 한국프로야구 40주년이 되는 해다. 그래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레전드 야구선수들이 은퇴를 번복하고 그라운드에 다시 서는 꿈같은 이야기를 실현해보고 싶었다. 무뎌진 몸과 달리 가슴 속 열정만큼은 여전히 뜨거운 은퇴선수들이 김인식 국민 감독님과 함께 레전드 국가대표 야구단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 나갈 계획”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로라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빽 투더 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준비중이다”며 “지난해 콘텐츠 제작사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이를 통한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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