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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FT로 '보호예수 해제' 파고 넘은 크래프톤







크래프톤(259960)이 10일 6개월 보호예수 해제에도 NFT(대체불가토큰)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방어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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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크래프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19% 오른 30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은 이날 6개월 보호예수 해제가 풀리며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컸다. 보호예수란 일정 기간동안 주식을 보유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이 지나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 보호예수 해제 전엔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매도로 주가가 힘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크래프톤은 최근 NFT신사업 진출로 주가를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이달 들어 9일까지 8%대 반등 조짐을 보였다. 앞서 크래프톤은 전날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JV)을 세워 이용자 창작 기반의 'NFT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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