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개봉 첫주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일 강의 죽음'은 전날 하루 동안 3만5,15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만1,198명을 기록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다.
2위 '해적: 도깨비 깃발'은 2만6,744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121만2,1392명이다. 3위를 차지한 '킹메이커'는 1만9,380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70만7,272명일 기록했다.
4위에 오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8,716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748만9,384명으로 집계됐다. 5위 '355'는 일일 관객수 6,592명, 누적 관객수 3만545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3만7,7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