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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X과학동아, 우주에서 추억하는 지구의 향 '창백한 푸른 점' 선보여







퍼스널 케어 전문브랜드 쿤달(KUNDAL)이 대표 과학매거진 과학동아와 함께 우주에서 추억하는 지구의 향기 ‘창백한 푸른 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과학동아는 대표 과학매거진으로 37년간 대한민국 과학 발전과 함께 해왔으며, 쿤달은 전문 조향사가 블렌딩한 56가지 향기의 제품을 선보인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양사가 전문성을 발휘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향기 ‘창백한 푸른 점’은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에서 영감을 받아 쿤달의 조향사가 직접 개발한 지구의 향으로 ‘시어버터 앤 마카다미아 핸드크림’ 제품으로 출시된다.

쿤달X과학동아 ‘창백한 푸른 점’ 핸드크림은 단독 개발된 향에 시어버터와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함유됐다. 또한, 우주 속 지구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또한, ‘창백한 푸른 점’은 소비자가 향을 직접 상상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향 노트 설명 대신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탑노트에서는 물빛 바다, 미들 노트에서는 허브의 생명력, 베이스 노트에서는 지구의 모든 생명을 품어내는 대지의 향을 상상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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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 점’은 1977년 발사된 태양계 탐사선 보이저 1호가 처음으로 지구를 향해 몸을 틀었을 때 태양계를 벗어나기 전 마지막으로 지구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었다. 당시 NASA 보이저 계획의 화상팀을 맡았던 칼 세이건은 어렵게 얻어낸 사진 속 티끌 같은 지구를 보고 그는 ‘창백한 푸른 점’ 이라고 묘사했다.

과학동아 윤신영 편집장은 “'창백한 푸른 점' 사진은 과학사적으로도 중요한 동시에 우리에게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작업이었다” 라고 말했다.

쿤달 제품마케팅팀 최민지 조향사는 "`창백한 푸른 점` 향을 통해 광대한 우주 속 작은 점일 뿐인 지구가 인류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생명을 간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저 `창백한 푸른 점`을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향으로 표현하여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쿤달X과학동아 콜라보레이션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동아 3월호 특집 기사를 통해 향에 담긴 과학적 원리와 제품 개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창백한 푸른 점’ 핸드크림은 동아사이언스 자사몰 DS스토어에서 매거진 정기구독을 신청하거나 과학동아 3월호 구입 시 한정판으로 증정되며, 쿤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과학동아 DS스토어에서 핸드크림만 별도 구입도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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