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이유빈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올랐다. 같은 조의 김아랑은 탈락했다.
이유빈과 김아랑은 준결승 1조에 함께 편성됐다. 이들은 5바퀴를 남겨두고 선두권으로 올라섰지만 3바퀴를 남겨둔 상태에서 킴 부탱(캐나다)과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치고 올라오면서 치열한 선두 경합을 벌였다.
이유빈은 경합 끝에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폰타나가 2위로 들어왔다. 김아랑은 4위를 했다. 김아랑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