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주재 외신기자들에게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계획을 소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세계 5위(TOP 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이번 회견은 16개국, 99개 매체, 289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서울외신기자클럽'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회견에는 영국 로이터, 중국 인민일보, 일본 아사히신문 등 30개 외신의 서울 주재 특파원 약 40명이 참석한다. 기자회견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