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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송도, ‘훈풍’ 부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등 분양시장 찬바람 속 ‘더샵 송도아크베이’ 청약 및 계약 순항

-경쟁력 갖춘 분양가, 우수한 입지, 전용 84㎡기준 9억이하 대출가능 등 성공요인 다수




최근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더샵 송도아크베이’가 높은 경쟁률에 이어 순조로운 계약까지 진행되면서 훈풍을 맞고 있다.

현재 송도 부동산시장은 지난 1월부터 강화된 DSR대출 규제와 기준 금리 인상으로 잔뜩 움츠러든 상황이다.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며 흥행보증수표로 자리잡았던 송도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평균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던 청약시장이 최근 한자릿수 경쟁률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고, 여기에 단기간 완판행진을 멈추고 미계약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송도 분양시장 성패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상한선인 9억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있다 보니 대부분 9억 초과가 즐비하고 있는 송도 분양시장은 녹록치 만은 않다.

하지만 포스코건설이 1공구 B3블록에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송도의 찬바람이 빗겨 가는 모양새다. 지난 1월 청약을 받은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1순위에서 4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2848명이 몰리며 평균 47.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정당 계약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대출 여부가 중요해진 상황 속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내며 분양을 시작해 강화된 DSR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점과 분양가가 9억원(전용면적 84㎡ 기준)을 넘지 않는다는 점이 순조로운 이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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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우수한 입지여건도 한몫 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송도 6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런트 호수와도 마주하고 있어 조망권 확보는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경쟁력 갖춘 분양가에 따른 프리미엄 기대감과 84㎡ 기준으로 9억 이하의 분양가로 대출도 가능하다 보니 높은 청약 성적이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예비당첨자 계약을 앞두고 실제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완판까지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예비당첨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예비당첨은 까다로워진 심사 기준으로 청약 부적격자 발생에 따른 잔여세대 등에 한해 진행된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608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174세대 ▲98㎡ 94세대 ▲112㎡ 99세대 ▲121㎡ 232세대 ▲155㎡ 3세대 ▲ 168㎡ 3세대 ▲179㎡ 3세대로 구성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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