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왕시,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9대 운행…올 하반기 14대 추가도입





의왕시는 처음으로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9대를 투입해 정식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락산현대아파트에서 평촌학원가, 범계역을 거쳐 관악타운까지 운행하는 03번 마을버스(의왕운수)에 투입된 전기저상버스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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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가시책인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편의시설 도모를 위해 올 하반기에 전기저상버스 14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최순만 의옹시 대중교통과장은“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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